일상

GLC로 캠핑하기

공돌이파파 2026. 2. 5. 10:23

우리는 승용 캠퍼였다.

와이프와 나, 둘이서 캠핑을 다녔기 때문에

승용차로도 짐 싣기에 대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고

초대캠을 하더라도 의자만 더 챙기면 되었으니까 큰 부담은 없었다.

아주 옛날 첫 초대캠 현장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서 캠핑을 다니면서 공간에 대해 항상 부족함을 느껴서 SUV로 바꿔보자 생각했다.

 

아이와 함께한 첫 할로윈 캠핑은 너무나 즐거웠다.

 

테트리스는 승용차때가 더 잘 했던 것 같지만...

 

스페어 타이어 공간까지 짐을 다 때려박은 건 함정....

 

 그렇게 바꾼 차는 벤츠 GLC 였고 적재공간이 그리 넉넉한 차는 아니였다.(사실 삼각별 때문에 고른 거라고 한다...)
영롱한 삼각별

첫 캠핑을 나가기 전까지 얼마나 테트리스 연습을 해보고 해보고 또 해보았는지 모르겠다.

답 안나오는 테트리스

 

여백의 미가 맘에 안 드는 배치

 

???(너무 길어 트렁크에 안 실리는 테이블)

그래서 결론은

 

새차에 맞게 장비를 바꾸자

기존에 쓰던 콜맨 레이체어는 모두 처분하고 경량 감성 헬리녹스로 싹다 바꾸고 나니 너무나도 홀가분해졌다.

(텅장도 가벼워 지고...)

테이블도 여러번 접히는 것으로 바꾸고 오직 공간 효율만 생각하니 셋이서도 여유있게 GLC로도 캠핑을 다닐 수 있었다.

 

 

 

작년, 올해는 뒤늦게 대학원 공부한답시고 자주 가족과의 시간을 가지기 어려웠는데 올해는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