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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P와 Agentic AI 시대, 사무직의 종말이 다가오고 있다... 내 밥그릇의 미래

쫌 되었지만 인공지능 업계에서는 에이전틱(Agentic) AI가 기존 챗봇을 넘어 스스로 계획을 세우고 여러 도구를 호출하며 업무를 수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었다. 연구하는 분야에서는 이미 Physical AI로 넘어간 것 같지만 고리타분한 우리회사의 경우에는 요즘 이게 회사 내에 도입되려고 하고 있다. 일본 순사마냥 사무직들을 때려잡아 Agentic AI 기반으로 자동화 해야 하는 업무를 올해 맡게되었는데 요즘 드는 생각은 회사 내 사무직은 결국 MCP 내의 함수와 같은 요소에 불과하고 진짜 살아남을만한 사무직은 이를 제어하는 Orchestrator 만 남지 않을까 예상한다.MCP 그리고 함수 호출이 뭔가?전통적인 대형 언어 모델은 거대한 데이터로 학습한 후, 훈련 기간에 존재하는 정보에..

DNN-based acoustic distortion fault prediction system to compliment human auditory evaluation

다시 읽어보는 나의 논문 ㅎㅎㅎ측정하기도 힘든 오디오 음질을 AI가 이해할 수 있을까?정확하게는 음질이라기보다 이상음 불량을 AI가 잡아낼 수 있을까? 요즘 모바일 기기들은 점점 작고, 얇고, 가벼워지고 있지만 사용자들은 여전히 더 큰 사운드를 원한다. 이런 제약 조건을 뛰어넘기 위해서 스피커에는 데미지를 주지않는 한도에서 최대한 성능을 이끌어 내는 스마트 앰프 같은 기술이 쓰이는데 문제는 출력이 커질수록 잡음이나 왜곡과 같은 문제도 덩달아 커진다. 특히 초박형 노트북은 구조적으로 소음에 더 취약한데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키보드 때문이다. 키보드는 여러모로 안 좋은 소리를 유발할 수 있는 구조를 죄다 가지고 있다. 얇은 플레이트, 틸트 방지를 위한 금속 링크, 누르는 동작을 위한 시져 구조, 멤브레인 ..

GLC로 캠핑하기

우리는 승용 캠퍼였다.와이프와 나, 둘이서 캠핑을 다녔기 때문에 승용차로도 짐 싣기에 대해서 큰 불편함은 없었고초대캠을 하더라도 의자만 더 챙기면 되었으니까 큰 부담은 없었다. 하지만 아이가 태어나고 셋이서 캠핑을 다니면서 공간에 대해 항상 부족함을 느껴서 SUV로 바꿔보자 생각했다. 그렇게 바꾼 차는 벤츠 GLC 였고 적재공간이 그리 넉넉한 차는 아니였다.(사실 삼각별 때문에 고른 거라고 한다...)첫 캠핑을 나가기 전까지 얼마나 테트리스 연습을 해보고 해보고 또 해보았는지 모르겠다. 그래서 결론은 새차에 맞게 장비를 바꾸자기존에 쓰던 콜맨 레이체어는 모두 처분하고 경량 감성 헬리녹스로 싹다 바꾸고 나니 너무나도 홀가분해졌다.(텅장도 가벼워 지고...)테이블도 여러번 접히는 것으로 바꾸고 ..

일상 2026.02.05

ELEGNT: Expressive and Functional Movement Design for Non-anthropomorphic Robot

간만에 재밌는 논문이 나와서 읽어보고 정리 해본다.  Pixar 마스코트와 Apple에서 만든 로봇 로봇에도 이성이 아닌 감성이 중요하다(?) 픽사 애니메이션이 시작할 때마다 나오는 로봇? 램프? 암튼 귀엽게 생긴 녀석을 애플에서 실사판으로 만들고 있었다. 그리고 연구한 내용에 대해 재밌게 논문을 썼던데 읽으면서도 생각치 못했던 포인트들이 많아서 정말 흥미로웠다. 애플은 단순히 기능만 강조하는 로봇이 아닌, 인간과 교감하고 소통하는 로봇을 만들고자 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름도 ELEGNT: Expressive and Functional Movement Design for Non-anthropomorphic Robot이다.로봇은 왠지 감성보단 이성이 앞서는 이미지인데 표현? 감성? 로봇이라니 제목부터가 기..